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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피부 노화를 늦추는 자외선 차단제의 원칙과 올바른 사용법

by 유소다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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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를 늦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UV)은 광노화(photoaging)의 주요 원인으로, 피부 깊숙한 곳까지 손상을 일으켜 콜라겐 분해와 색소 침착, 주름 형성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피부과 전문의들도 1년 365일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 광노화의 시작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장파장 자외선)와 UVB(중파장 자외선)로 나뉘며, 각각 피부에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줍니다.

  • UVA: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콜라겐 파괴탄력 저하를 유발. 주름과 탄력 감소의 주요 원인.
  • UVB: 피부 표피에 작용해 홍반(일광 화상), 색소 침착, 기미 및 잡티를 유발.

이러한 자극이 반복되면, 피부는 자연 재생력을 잃고 빠르게 노화되기 시작합니다.


진화하는 자외선 차단제 – 기능성 성분에 주목하세요

최근 자외선 차단제는 단순한 차단 기능을 넘어서, 다양한 피부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멀티 기능성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기능별 자외선 차단제 유형

  • 기본 자차 (UV 차단): 자외선 A, B 모두 차단. SPF와 PA 수치 확인 필수.
  • 피부 보호 강화형: 항염, 진정, 피부 장벽 강화 성분 함유.
  • 보습 & 항산화 강화형: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비타민C,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함유로 피부 생기 회복.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 3단계

1️⃣ 충분한 양 & 레이어링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려면, 성인 기준 얼굴 전체에 1회 약 0.8~1g (1~2마디 정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보다 훨씬 적게 사용하고 있어 차단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 하며 흡수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베이스 메이크업 전에도 자차를 먼저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가 핵심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 경과, 땀, 피지, 마찰 등에 의해 그 효과가 약해지기 때문에 2~3시간 간격으로 재도포해야 합니다.

  • SPF 30 이상, PA+++ 이상 제품을 선택하세요.
  • 쿠션형 자차나 스틱형 제품으로도 간편하게 수시로 덧바를 수 있습니다.
  • 퍼프나 손으로 톡톡 두드리듯 밀착시키면 메이크업 위에도 자연스럽게 바를 수 있어요.

3️⃣ 자차 사용 후 클렌징, 절대 소홀히 하지 마세요

자외선 차단제에는 유분이 많은 필름 형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일반 세안만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어요.

  • 이중 세안(1차 오일/밤 클렌저 → 2차 폼 클렌저)을 권장합니다.
  • 특히 모공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지성 피부는 저자극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자외선 차단제, 피부 타입에 맞게 선택하세요


피부타입 추천 자외선 차단제 타입
민감성 무기자차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기반)
건성 보습 성분 강화형, 크림 타입
지성/복합성 가벼운 젤 타입, 유분기 적은 포뮬러

자외선 차단은 피부 노화를 늦추는 첫 걸음

피부과에서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스킨케어 습관으로 자외선 차단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 어떤 고가의 제품보다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라도 내 피부에 맞는 기능성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고, 올바른 사용법으로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피부는 반드시 응답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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